교통·민생안정·재난 등 10개 대책반 운영
양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동안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교통, 민생안정, 각종 재난·재해, 비상진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8개분야 10개 대책반을 운영해 설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지하철역, 터미널, 묘지 등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등을 강화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에 대해 중점관리 한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저소득 돌봄이웃에 대한 위문활동을 실시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설맞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중‘설 연휴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동연 시장은“설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34만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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