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도로조명시설 특별 점검
밀양시 도로조명시설 특별 점검
  • 박광석기자
  • 승인 2018.02.12 18:5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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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맞이 가로·보안등 정비로 편의 도모

▲ 밀양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도로변의 가로등과 골목길의 보안등을 특별 점검하고 있다.
밀양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도로변의 가로등과 골목길의 보안등을 특별히 점검·정비하고 있어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밀양시는 관내 도로조명시설에 대해 지난 1월 17일부터 21일간 점검과 정비를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담당공무원과 리·통장이 협조해 야간순찰 등을 통한 정비대상 318개를 찾아냈고,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4일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밀양시에는 현재 1만2790개의 가로·보안등이 설치돼 있어 시민의 야간활동 편의도모와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금년 1월에는 삼문동 강변도로 벚꽃 길 3.5㎞구간의 노후 나트륨등기구 170개를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하는 한편, 데크 난간의 태양광 상부캡 1,530개 설치를 마쳤다.

개선된 야간경관으로 봄이면 벚꽃터널이 장관인 삼문동 벚꽃길이 전국의 봄나들이 명소로 부상될 전망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야간보행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등을 확충하고 조도를 개선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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