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공동 시민들에게 가움 심각성 알려
밀양시는 12일 내일동 관아 인근에서 K-water와 공동으로 가뭄극복 공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강우 부족으로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당부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 1월 23일 밀양역에서 실시한 캠페인 이후 2번째 행사이다.
밀양시와 K-water 직원 30여명은 절수 홍보물과 병입 수돗물을 나눠주며 ‘수돗물을 조금만 열고 사용하기, 세면과 양치질 등은 수돗물을 받아서 하기, 세탁기 이용 시 물 양 조절‧세탁물 모아서 하기, 세대별 수도꼭지는 절수형 제품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의 심각성을 정확히 알게 되었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물 절약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하며 물 절약의 의지를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K-water 밀양권지사와 공조체제를 강화해 급수지역의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일상 속 작은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박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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