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 간호학과는 올해 졸업생 59명 전원이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여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간호사 국가시험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하며 간호사가 되기 위한 필수 자격시험으로,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59명은 지난 1월 26일 부산에서 간호사 국가시험을 치렀으며, 지난 13일 합격자 발표에 전원합격의 경사을 맞이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발표에 의하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는 총 2만731명이며 합격자는 1만992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은 서울 고려대학교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수원 아주대학교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부산·경남지역의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해운대 백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등에 100% 취업했다.

한편, 거제대학교 간호학과는 전국의 간호사 수요에 맞추어 2018학년부터 입학정원을 65명에서 80명으로 증원하였으며, 아직도 부족한 간호사 공급으로 교육부의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 요청에 의해 2019학년 입학정원을 105명으로 증원 신청한 상태이며 2018년 3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유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