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강산 우리가 지키고 보존하자
아름다운 강산 우리가 지키고 보존하자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8.02.18 18:0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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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정동우회 지리산둘레길 환경정화 활동 전개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회장 정봉근)는 지난해 산악회를 창설하여 심신단련과 회원 상호간 친선도모와 유대 강화를 위하여 매월 산행을 하면서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고 있어 산악인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진주교정동우회 산악회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리산 둘레길 완주 계획을 세우고 매월 1회 1구간씩 전체 22구간 300km의 지리산 둘레길 트래킹에 도전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둘레길 환경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회원 9명이 4코스인 함양 마천 금계마을에서 휴천면 동강마을 거쳐 산청함양호국원 입구까지 둘레길을 걸으면서 등산로 및 도로주변에 버려진 음료수병, 담배갑, 휴지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정화활동을 전개하여 설명절 연휴기간에 둘레길을 찾는 산악 자연 답사 여행자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정봉근 회장은 “둘레길을 걸으면서 지치고 힘들지만 쾌적한 지리산둘레길을 만드는데 우리가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쓰레기 주울 때는 행복하고 몸도 가벼워진다”고 하면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줍는 사람이 있어야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보존 할 수 있으니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계속 정화활동을 하자”라고 강조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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