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북신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박차
통영 북신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박차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2.18 18:0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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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어려운 이웃이 권리 누릴 수 있도록 추진

통영시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영휘)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Zero zone을 향해 사업을 추진키로 정하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도요금과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체납 및 단전 단수 세대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병행하면서 실질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세대를 발굴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점 발굴 대상으로는 기초생활수급 신청탈락자와 자격 중지자 등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공적지원 대상에는 미 해당되나 돌봄 등 과중한 부담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전기가스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등이다.

총 315세대의 체납자 명단 중 고의 체납 의심 세대 및 실제 미거주 세대를 제외한 65세대를 가려내 민관협력체계를 중심으로 직접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각 가정마다 처한 어려움을 상담중에 있으며 발굴된 세대에는 설 명절 후원금 및 부식 등을 우선적으로 연계했다.

또한 공적지원 신청 안내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관리, 민간자원 수시 연계를 통해 점차적으로 위기를 해소할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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