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헤아림 가족교실’ 8회 진행
밀양시 ‘헤아림 가족교실’ 8회 진행
  • 박광석기자
  • 승인 2018.02.19 18:1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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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까지 치매환자 가족 지지프로그램
▲ 밀양시는 치매 환자를 처음 접하게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총 8회에 걸쳐 ‘헤아림 가족교실’을 진행한다.

밀양시는 내달 1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지식 전달, 가족 간의 갈등 관리와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치매환자 돌봄 중 일어나는 각종 문제 상담,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기술 습득 등 치매환자 가족부담을 완화시키는 가족 지지프로그램이다.

헤아림 교실 종료 후에는 정기적인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지원해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헤아림 교실을 통해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 및 두려움을 극복하고, 돌봄 부담도 낮춰 치매 어르신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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