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우수농수산식품·기계부품 시장 개척
道 우수농수산식품·기계부품 시장 개척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2.19 18:13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국제식품산업·일본 기계요소기술전 참가업체 모집

경남도는 ‘2018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8)’과 ‘2018 일본 기계요소기술전(M-Tech Tokyo 2018)’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8)’은 5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경상남도 추천상품(QC)과 우수 농수산식품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돕고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 행사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주)경남무역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월 2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여부, 특허 및 인증 여부,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여부 등, 수출기반 준비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3월 중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를 전액 지원한다.

‘2018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아시아 4대 농수산식품 전문박람회로서, 참가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50개 국가, 1500개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지난해 10개 업체가 참가해 55개 품목을 전시해 국내외 바이어와 244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2018 일본 기계요소기술전(M-Tech Tokyo 2018)’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1997년 1회 개최 이래 22년 이상 개최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기계부품 관련 전문 전시회로, 각종 산업분야에서 쓰이는 기계 관련 부품들이 총집합해 전 세계 24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8만5000명의 업계 관계자의 내방이 예상된다.

도내 주력 수출품목인 기계부품 분야의 일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참가할 업체를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하며,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참가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본 최대 기계부품 전시회인 일본 기계요소기술전(M-Tech Tokyo)은 금속공작기계부품, 건설중장비기계부품, 베어링, 밸브, 펌프류 등이 유망해 관련 분야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영준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국내 최대의 농수산식품 전문 박람회인 ‘2018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참관객 대부분이 식품관련 종사자들로 이번 참가를 통해 경상남도 추천상품(QC) 및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의 홍보와 국내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18 일본 기계요소기술전’은 최근 일본 경기 회복과 부품 가공 산업의 성장세로 인해 올해 참가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계공학, 산업용 가상현실 박람회(IVR) 등과 동시 개최되어 참가 기업이 다양한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