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장 차량 활용 전복·충돌·화재 등 현장대응능력 향상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3일 성산구 신촌동 소재 창원종합폐차장에서 119구조대원의 교통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폐차장 차량을 활용해 차량전복, 차량충돌, 차량화재 등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차량별 구조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사전교육 ▲교통사고 현장 2차 안전사고 예방교육 ▲유압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및 보닛개방 훈련 ▲에어백을 이용한 인명구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창원은 직선 및 교차로가 많아 과속과 신호위반 등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교통사고 현장의 안전 확보는 물론 전문구조능력이 향상되도록 실전대비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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