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2000여개 시설 화재·안전사고 예방 중점
양산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2~3월 동안 관내 시설물, 건축물, 해빙기점검시설 등 6개 분야 2000여개 안전관리대상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충북 제천 화제와 같은 대형 참사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판매시설, 예식장, 의료시설, 요양시설 등 19개 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 공무원, 관리주체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설물의 형식적인 점검에서 탈피해 전문성과 집중성을 높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광석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