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투자유치자문관 33명 위촉
경남도 투자유치자문관 33명 위촉
  • 최인생기자
  • 승인 2018.02.20 18:45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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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고용 유발형 투자기업 발굴해 달라”
▲ 20일 도정회의실에서 투자유치 대외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경남도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에서 한경호 권한대행 등 자문관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남도는 20일 도정회의실에서 투자유치 대외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경남도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들은 총 33명으로 해외 10명, 수도권 10명, 지역 13명으로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기업인, 교수, 공인회계사 등 투자유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투자유치자문관은 앞으로 투자의향 기업 및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여 도와 매칭하거나 투자유치 관련 최신 정보 자료를 수집하고 도가 요청한 기업 또는 투자자와의 접촉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투자유치자문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한 대행은 “자문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이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고용 유발형 투자기업을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수도권 소재 기업인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계, 항공, 관광·레져, 조선, 항노화 등 산업별 다양한 분야에서 3조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 항공, 나노, 항노화 등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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