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안동 좋은세상 집수리 봉사 실시
진주 신안동 좋은세상 집수리 봉사 실시
  • 김성경 지역기자
  • 승인 2018.02.21 18:3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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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세대 장판교체 등 불편 해소
 

진주시 좋은세상신안동협의회(회장 권남련)는 지난 21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낡은 장판 교체, 전등무선리모컨 설치 및 대청소를 해드리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복지수혜자 천 모(82·여)씨는 부양가족 없이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하여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좋은세상신안동협의회에서는 수혜자 가정을 방문하여 오래되고 낡아 찢어진 장판을 교체하고 전등무선리모컨을 설치하여 생활에 편리함을 도모하는 한편,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이번 수혜자 천 모씨는 “거동이 불편하여 집수리와 청소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었는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생활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권남련 회장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고 몸도 불편하셔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되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을 드릴 수 있게 회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경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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