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미천면 출향인사 고향에 나눔 실천
진주 미천면 출향인사 고향에 나눔 실천
  • 강순악 지역기자
  • 승인 2018.02.21 18:3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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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식 씨 성금 120만원 기탁…10여년 동안 이어진 고향사랑
 

진주시 미천면사무소(면장 임용섭)는 지난 20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출향인사 최정식(75·경기도 평택 거주)씨가 관내 경로당 등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 최정식 씨는 미천면 안간리 북동마을 단숫골에서 태어난 출향인사로 과거 수도권에서 부동산 임대사업을 한 바 있으며, 2008년부터 지금까지 10여 년동안 정월대보름에 즈음하여 관내 경로당에 사용해 달라며 매년 12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임용섭 미천면장은 “매년 지극한 애향심으로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보여주신데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천면사무소는 관내 경로당 및 마을쉼터 26개소에 커피, 라면, 화장지를 구입하여 직접 전달했다. 강순악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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