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재해예방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함안군 재해예방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2.21 18:39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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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군민 소중한 생명 재산 보호

함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와 17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해 위험개선지구, 소하천, 급경사지 정비 등 지난해 추진한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대한 민·관합동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해 42억원의 예산을 들여 무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와 백세·윤외·양포천 소하천정비 등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군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선금, 기성금, 보상금 지급 등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해 재해예방사업에 탄력을 받아 앞으로도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말 ‘2017년도 여름철 재난대책 추진 평가’ 결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로 위상을 굳건히 한 바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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