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는 지난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여성결혼이민자의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커피바리스타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 과정은 매년 실시하는 다문화센터 수요조사에서 요구도가 높았던 과정으로 지난 해 1기, 2기 과정을 진행하여 20명의 커피바리스타 전문가를 배출하였고, 그 후 취업으로 연결이 되어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좋아 이번에 3기 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다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윤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최근 군청 홈페이지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바리스타 자격취득을 한 결혼이민자가 올린 칭찬의 글을 읽고, 참으로 보람되고 뿌듯하였다. 이번교육을 통해서도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취업능력을 강화하여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되기를 바라며, 또한 그들의 역량을 사회에 되돌려 줄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도 연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