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풍성해지는 진주시 생활체육
올해 풍성해지는 진주시 생활체육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2.22 18:5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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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7억4000만원 편성 지난해보다 41% 증액

24일 경남오픈탁구대회 시작으로 80여회 예정


▲ 지난해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진주 협회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
올해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이 대폭 늘어나면서 진주시의 생활체육이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진주시는 매년 늘어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회 개최 의지를 예산에 적극 반영해 대회 개최 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41% 증액한 7억4000만원을 편성했다. 이러한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시와 체육단체의 유기적 협조 속에 시장기 20회, 협회장기와 기타 대회 42회 등 다양한 체육대회들이 풍성하게 열린다.

그 포문은 오는 24일 진주시탁구협회가 힘차게 연다. 진주시탁구협회(회장 하인철)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제24회 진주 협회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가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경남 탁구동호인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같은 날에 신안구장에서는 진주시야구협회장배 리그대회(회장 정석기), 남가람 테니스장에서 진주시테니스협회 전반기 이사친선테니스대회(회장 전용주)가 펼쳐진다.

시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지난해까지 대회가 열리지 못했던 국학기공, 드래곤보트, 요가는 올해 처음 대회가 개최되고 그 외에도 다양한 체육대회들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올해 4월 7개 시·군에 분산 개최되는 제57회 경남도민체전으로 진주 체육 발전은 물론 7개 시·군 화합과 상생을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진주시장배 영호남 친선그라운드골프대회, 도지사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 격년제로 개최되는 유소년축구대회 등 전국·도 단위 대회가 줄지어 개최될 예정으로 진주시 체육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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