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충렬여고 거북선 캠프장에 쪽빛 물들이다
통영 충렬여고 거북선 캠프장에 쪽빛 물들이다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2.22 18:58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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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봉사 동아리 해상안전체험센터 벽화 그리기

통영 충렬여고 벽화봉사 학생들이 동장군의 맹렬함이 무색할 정도로 멋진 벽화를 만들어 냈다.


벽화봉사 동아리의 학생 약 20여명은 노후된 교육환경의 개선을 돕고자 지난 1월 29일 월요일부터 1주일간 해양안전체험센터의 마스코트 해달-해상안전체험센터를 통해 안전의 달인이 된다는 의미를 중심으로 해양안전에 관련된 주제를 센터의 벽면에 그려넣었다.

한국해양소년단의 한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그림을 그리는 게 좋다는 열정 하나로 이렇게 멋진 벽화를 그려준 학생들과 열성적으로 지도 관리해주신 홍도순 담당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통영 이곳저곳의 풍경을 멋지게 장식할 아이들의 미래를 흐뭇하게 그려본다.

한편, 교육부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방침에 따라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의 거북선 캠프장을 해양안전체험센터로 지정했다.

해양안전체험센터는 오는 3월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시작으로 6월에서 8월에는 해양생존체험교실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은 해양사고 예방교육과 구조도구 사용법, 생존수영 및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힌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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