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찾아가는 현장 의료서비스’ 제공
의령군 ‘찾아가는 현장 의료서비스’ 제공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2.22 18:58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취약지역 주민 의료욕구·건강격차 해소

의령군 유영권 보건소장은 보건의료서비스 수혜자를 늘리고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욕구와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군은 고령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해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3.6%를 차지하고 있고 교통 불편과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약자들이 많은 지역이다.

또한 추진하는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 사업’은 보건소를 마을회관으로 옮긴 현장 통합보건의료서비스(양·한방진료, 치과이동진료차량운영, 심·뇌질환 등 보건사업)와 이·미용, 목욕서비스, 장수사진촬영, 농기계수리 등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관내 봉수면 죽전 1·2구 마을을 시작으로 13개 읍·면당 1개 마을에서 인근 2~3개 마을주민들에게, ‘행복한 건강 백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라는 슬로건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보건의료 행정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질병 등 길고 아픈 노후를 우려하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한 차원 높은 현장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