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아 군민 안녕·만복 기원
의령읍 농악단(단장 김영윤)은 지난 21일 오전 군청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기 위한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을 시작으로 군의회, 교육지원청, 군 농협지부 등 유관기관단체와 주변 상가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신밟기는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에게 고사를 지내는 행사로 명절인 설날과 정월대보름 사이에 벌어지는 많은 민속놀이 중 하나로 새해를 맞이하여 복을 불러들이고 나쁜 액을 물리쳐내는 우리 민족의 소박한 정서가 담긴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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