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시개발사업 가시적 성과 창출
창원시 도시개발사업 가시적 성과 창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2.22 18:5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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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억원 투입 215만㎡ 산업용지 확보
9000억원 투입 215만㎡ 산업용지 확보
2023년까지 단계별 공급 균형발전 도모



박윤서 창원시도시개발사업소장은 21일 산업단지 조성분야, 재개발·재건축 분야, 택지조성 분야, 현안사업 분야와 관련된 ‘2018년 창원시 도시개발 전반에 대한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사람 가치를 반영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첨단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생활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도시정비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현 ▲인간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택지 조성을 전략과제로 ‘2018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 분야는 ‘산업단지 조성 총력’을 목표로 오는 2023년까지 7개소 215만㎡ 규모에 사업비 9000억원을 들여 공영개발사업 3개소(109만㎡) 및 민간사업 4개소(106만㎡)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중 공영개발로 추진 중인 ▲‘상복일반산업단지’는 성산구 창곡동 일원 11만㎡에 274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올해 준공 예정이다. 2014년 1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하고, 2015년 12월 산업단지 승인 후 2016년 1월 공사 착공해 현재 사업 공정률은 80%이다.

평성일반산업단지는 2015년 12월 특수목적법인 평성인더스트리아(주)를 설립해 마산회원구 평성리 일원 부지 69만㎡에 2968억원을 들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해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지난해 3월에 해제하는 큰 성과를 거뒀고, 10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후 11월 주민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는 중앙부처 및 경상남도 관련 부서와 협의 중이며, 올해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 토지보상 후 하반기 착공해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덕산일반산업단지는 의창구 동읍 덕산리 일원 부지 28만㎡에 113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작년 8월 특수목적법인 덕산일반산업단지(주)를 설립했고, 국토교통부 사전협의 등을 거쳐 경상남도에 개발제한구역해제 신청을 했다. 올해 상반기 관련 기관과 협의해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현재까지 활발히 추진 중인 사업장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하고, 답보 상태인 정비예정구역 등에 대해서는 과감히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택지조성 분야에서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5193억원을 들여 택지 145만㎡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안사업으로 내서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은 3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7300㎡에 체육시설(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스쿼시장, 풋살장), 문화시설(북카페, 카페테리아, 청소년 동아리실)이 들어선다. 올해 2월말까지 구)중리초등학교 건물 철거를 완료하고 신축 건물 토공사 및 기초공사를 착수해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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