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식센터 지식재산창출 평가 포상 휩쓸어
진주지식센터 지식재산창출 평가 포상 휩쓸어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2.22 18:57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자체 매칭사업 등 경쟁력 강화 노력 우수 평가
진주상공회의소(회장 하계백) 진주지식재산센터가 22일 특허청에서 실시한 2017년 전국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센터와 우수컨설턴트(이기운 팀장) 상을 동시에 받는 영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진주지식재산센터는 상대적으로 지식재산 인프라가 열악한 경남서부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을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매칭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관할 10개 지자체(진주·통영·사천·거제시, 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군) 모두가 참여하는 지식재산창출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융복합 제품개발, 홈페이지개발, IP사업계획서 등)과 일시적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유관기관의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해 컨설팅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IP를 토대로 한 기업 경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가는 것에 호평을 받았다.

진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금은 산업·인적자원이 네트워크로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다. 지식재산은 그 어느때보다 기업경영의 근간이 될 것인데 업무 역량 평가에서 우리 센터가 지역 지식재산의 허브로 평가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함께하고 있는 10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밑거름 이었다. 앞으로 모든 지자체가 지식재산 조례제정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몇 일전 수혜기업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는데 유망 기업들이 많이 신청하고 활용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서부지역 유일의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전담 기관. 2001년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센터로 지정받아 경남서부지역 10개 지자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원사업을 비롯한 지식재산 관련한 상담 등은 진주상공회의소 진주지식재산센터(762-9411/3, www.ripc.org/jinju/)로 문의하면 된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