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삼한평생노인대학(학장 하태경)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노인대학 강당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해 도의장 및 시의장, 시의원, 각 기관단체 등의 내빈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 가득한 350여명의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올해 노인대학은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국악학과, 라인댄스학과, 서예학과, 음악학과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취미활동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태경 학장은 “노인대학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지식을 제공하여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잠재력과 소질을 최대한 발휘해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6일 용현 늘푸른노인대학(학장 최봉철) 학생 100여명의 입학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3월 7일에는 삼천포노인대학(학장 천덕찬) 학생 150여명이, 3월 8일 사천노인대학(학장 박길수) 학생 160여명에 이어, 3월 9일 서부노인대학(학장 김태엽) 학생 150여명의 입학식이 개최된다.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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