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규제개혁 공무원 인센티브 확대 지원
함안군 규제개혁 공무원 인센티브 확대 지원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2.25 18:0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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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성적 가점·특별승진·승급 기회 부여 등

함안군은 규제 개혁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확대 지원은 적극적인 규제발굴과 개선 등 현장 중심의 능동적인 규제개혁을 실천하는 우수 부서와 유공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센티브 지원 대상은 인·허가 관련 행태 개선,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투자유치, 일자리 창출기업을 위한 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의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부담을 주는 규제 발굴·개선으로 규제개혁에 기여한 부서와 공무원이다.

인센티브는 근무성적 가점 부여, 국·내외 연수 선발 우대, 규제개선 우수 공무원 및 부서 포상 등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특별승진·승급(1년)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규제개혁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뒷받침하는 등 강력한 동기를 부여·강화해 규제개혁을 가속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군민의 생활 속 규제와 기업 등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중앙부처와 협업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 중심의 규제 발굴에 최선을 다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규제개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한편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22명을 선정하여 근무성적 가점과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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