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구속에 따라 긴급간부회의 등 군정 정상화 잰걸음
군수 구속으로 23일부터 직무대리 체제로 전환한 함양군 강현출 부군수는 긴급 비상 간부회의를 소집해 흔들림 없는 군정 업무 수행을 당부하고 주요 현안사업들을 챙기는 등 군정 정상화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강 부군수는 23일 오전 8시 30분 긴급비상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흔들림 없는 군정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강 부군수는 “군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이 심기일전해 흔들림 없는 군정 업무수행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자 선거중립의무 위반, 부적절한 언행, 직무태만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없도록 자체 복무관리를 철저히 하고 복무감찰 활동을 강화해 비위 행위자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하기로 하는 등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강 부군수는 이어 이날 오후 산양삼산업화단지·유통센터 조성사업 현장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등 군내 주요 사업장의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부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정민수 산삼항노화엑스포과장으로부터 전체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내부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강 부군수는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조성공사 현장도 방문해 사업현황을 점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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