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부림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내 설치 운영
의령군은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받아 전기자동차를 운영 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관내 부림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내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 1기를 설치해 시운전을 거친 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는 약30분 정도면 충전 할 수 있는 시설이며,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멀티형 충전기다.
군 관내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는 의령읍 서동에 있는 의령종합사회복지관과 부림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2기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용자가 많은 공용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자동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으로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전기자동차의 확대 보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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