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자의령 농업인대학 입학식 열려
의령군 부자의령 농업인대학 입학식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3.11 18:2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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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고품질 농산물 생산·전문 농업인력 양성

의령군은 지난 8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오영호 학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입학생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대학은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전문 농업인력의 양성으로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을 향상하기 위해 2008년 개설됐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농촌관광의 인프라 구축과 상품화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한 관광농업과정과 의령의 청정 농촌과 6차 산업과의 연계로 새로운 활력 산업을 구축하기 위한 원예치료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생은 70명은 10월말까지 8개월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영농현장에서 2개 과정별 주1회 전문교육을 받는다.

오영호 학장은 “대학생활로 끝낼 것이 아니라, 농업현장에서 응용하고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을 달성해 ‘행복도시 부자의령’을 만드는 핵심인력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08년 수박, 한우 ,식품발효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6개 과정에 6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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