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진주시 외국기업 유치
기대되는 진주시 외국기업 유치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2.03.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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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등 국내 유망기업 유치에 성공해 첨단산업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진주시가 일본과 독일, 중국 등 외국인 기업 투자유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은 낭보다. 진주시는 지난달 중순 이창희 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투자유치단이 오사카 및 도쿄지역에서 각각 5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 등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지속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펼친 결과 현재 일본기업과 독일기업, 중국기업 등 6~7곳에서 관심을 보이면서 실무진의 접촉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진주시의 산업입지에 관심을 갖고 실무진과 활발히 접촉을 벌이고 있는 기업체는 일본 기업 3곳, 독일기업 1곳, 중국기업 1곳 등으로 시가 가진 최고 최적의 산업인프라와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인센티브 등으로 인해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시가 추진하는 사봉일반산업단지 외국인 투지지역 지정도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과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풍부한 전력과 용수, 산업 인력 확보의 용이성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시의 지원책 등 민선 5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각종 마인드가 합해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진주시 일본기업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진주는 GS칼텍스 유치와 LH공사 일괄이전에 이어 또 다른 기업유치가 될 전망이다. 일본과 독일, 중국 등 외국인 기업들이 사봉산업단지나 정촌산업단지에 입주할 경우 진주는 기업르네상스를 맞을 수도 있다. 따라서 진주시가 외국인 기업 유치를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말고 치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유망기업·단체 방문홍보, 잠재 투자기업 초청 현장투어, 투자여건 분석 등 보다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의미있는 결실을 맺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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