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의 책 대표도서 선정
김해시 올해의 책 대표도서 선정
  • 문정미기자
  • 승인 2018.03.14 18: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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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도서 ‘대리사회’ㆍ어린이 도서 ‘두배로 카메라’

▲ 김해시가 책의 해를 맞아 올해의 책 대표도서로‘대리사회’와 어린이 도서 ‘두배로 카메라’를 선정했다.
김해시가 책의 해를 맞아 올해의 책 대표도서를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을 책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김해시가 이에 발맞춰 시의 대표 독서대전에서 대표도서에 김민석 작가의 ‘대리사회’, 어린이 도서에 성현정 작가의 ‘두 배로 카메라’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도서 등은 시민대표를 포함한 16명의 도서 선정단을 구성 8개월간의 토론을 거친 뒤 후보도서 8권을 정한 후 지난달 13일부터 11일간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대표도서와 어린이도서 각1권을 최종 선정했다는 것.

이번에 선정된 대표도서는 8년 동안의 대학시간 강사를 벗어난 저자가 대리운전기사를 시작 자신이 보고 느낀 일들을 그대로 엮은 책으로 현대인의 슬픈단면을 사실적으로 보여준 책이다.

어린이 도서는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과 소통문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이야기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뿐만 아니라 책임에 대한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생각의 의미를 부여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독서운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매년 한권의 책을 선정 전시민이 함께 읽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존재하는 문제를 토론 해결점을 찾아보는 운동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어나가겠다는 것.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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