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양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안윤한 이사장 등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학년도 대학진학 장학생 선발과 2017년 회계결산, 임기만료 감사 선임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대학진학 장학생은 양산사랑 등 우수대학 진학 장학생 34명, 교육대학 진학 장학생 14명, 지역대학(동원과기대·영산대) 진학 장학생 6명,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생 20명 등 총 72명이며, 총 9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안윤한 이사장은 “양산지역의 성장과 발전의 성공여부는 우수한 인재육성과 귀결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12월에 창립해 지금까지 5600여명의 학생에게 4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박광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