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팀 250여명 선수 참가…가회축구회 우승
합천군축구협회(협회장 문정욱)가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회장 하창환)가 후원하는 제23회 합천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8일 8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군민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의장, 이용균·박안나·최정옥 합천군의회의원 등 많은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본 대회를 빛내주었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 결과 우승은 가회축구회, 준우승은 합천축구회, 3위는 축협축구회와 경찰서축구회가 차지했고, 우수선수상은 합천축구회 이성기 선수, 최우수선수상은 가회축구회 김성준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하창환 군수는 “지난 2월 전국고등학교 55개팀, 2000여명이 참가한 춘계 축구대회를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문정욱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축구동호인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참가하신 모든 동호인들이 서로간의 정을 듬뿍 나누시고 화합을 다지는 멋진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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