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노산초등학교(교장 탁일주)는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법사랑학교’을 운영하여 2017학년도 전국 최우수 법사랑학교로 선정됐다. 지난 1년여간 진행된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에서 전국 최우수 법사랑학교에 선정되어 법사랑 학교 최우수학교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다.

법사랑학교는 법무부에서 개발한 교육부 인증 우수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자유학기제용 법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합리적 법의식과 건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운영 목적으로 한다. 법사랑 우수학교는 전국에서 제출한 140여건의 보고서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교를 선정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과 바른 인성함양의 큰 목표를 둔 법사랑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법을 사랑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였고, 학교폭력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태도를 가지게 하여 건강한 마음속에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하였다.

탁일주 교장은 “법사랑학교 최우수학교 선정을 계기로 법무부에서 개발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