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서장 정성수)는 16일 오전, 진주초 옆문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직원, 진주교육장(정명규), 학교장, 학생, 청소년지도위원, 여성명예소장,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등교 중이던 진주초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제복을 입은 경찰과 선생님, 친구들이 외치는 학교폭력 근절 구호에 크게 공감하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였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학기 초 선제적 홍보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 제압 및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수 경찰서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할 수 있는 홍보활동 및 범죄예방교육을 펼치겠다며 ‘학생들이 미소 지으며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행복한 학교’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강정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