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도농기원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3.19 18:47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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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기 200명 신규농업인 시설원예과정 개강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19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제1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개회식을 가졌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신규농업인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안정적인 농촌정착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하고 있다.

19일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시작된 ‘제1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은 도내 거주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등 45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10일간 시설원예 기초영농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마련됐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하고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시설원예 작물 재배기술과 양수분 관리, 농업기계 운용, 농지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을 지원하는 주요 강사는 행복나무 귀농연구소 정갑수 대표와 경상대학교 이용복 교수 등 19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했으며, 귀농·귀촌관련 재배기술, 농업기계, 농지법의 이해, 토양관리 등 기초 이론교육과 시설원예 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체계적으로 강의하게 된다.

특히 귀농 선도농가 현장견학, 농업 ICT활용 유리온실인 ATEC 견학, 농업기계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신규농업인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도내로 귀농·귀촌을 시작한지 5년 이내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제1기 시설원예 분야 교육을 시작으로 제2기 종합반, 제3기 특용작물, 제4기 과수, 제5기 시설원예반을 열고 올해 총 5기, 20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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