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프린지 ‘돌아가는 배’ 70여개팀 참가
통영프린지 ‘돌아가는 배’ 70여개팀 참가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3.20 19:00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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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0여회 공연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하는 2018 통영프린지 ‘돌아가는 배’ 공연에 국내외 7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4월 8일까지 100여회 공연한다.


14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올해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하는 2018 통영프린지의 부제는 '돌아가는 배'로,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귀향’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았다.

통영프린지는 풍성한 무료공연을 통해 클래식 공연에 집중한 통영국제음악제를 통영시민들과 새봄 통영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가깝게 즐기도록 보완하는 역할도 있다.

아마추어 음악인들과 인디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70여 참가팀은 통영 구도심을 관통하는 음악여행으로, 제주 출신 스카 밴드 '사우스카니발', 세계적인 브라질뮤직 공연팀 '라퍼커션', 스페셜 프린지- 정윤주 작곡가 영화 상영, 애향음악회, 프린지카페 등 더욱 시민친화적 통영프린지로 기획됐다.

개최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이며 24~25일은 특별초청 스페셜프린지 무대, 31일~내달 1일과 내달 7일~8일은 전국 각지에서 지원해 통영을 찾아온 공연팀의 무대가 강구안 문화마당, 동피랑, 서피랑, 윤이상기념관, 장사도 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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