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2일 성산아트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19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제8대 김지선 대장은 지난 6년간 창원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오며 여성대원들과 화합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신임 제9대 조명순 대장은 2007년 1월부터 입대하여 12년간 창원지역의 안전지킴이로 활약해 오다 새로이 창원 여성의용소방대장을 맡게 되었다.

이기오 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창원 방문의 해이므로 어느 때보다 안전한 사회 조성이 필요하다”며 “신임 대장을 중심으로 창원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신임 조명순 대장은 “창원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가 어느 조직보다 잘 화합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