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서부경남 공약 발표
권민호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서부경남 공약 발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3.20 19:00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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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미디어산업 육성할 ‘실리콘 앨리’ 조성하겠다”
▲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권민호가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서부경남 정책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서부경남 정책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 예비후보는 “진주는 유서 깊은 남강의 도시이자 전통적인 교육의 도시이다”며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오늘 진주에서 서부경남의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해 무궁한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서부경남 중심도시인 진주에 미디어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실리콘 앨리’를 조성하겠다”며 “일명 ‘남강 실리콘 앨리’로 불릴 새로운 산업단지는 국내 뉴미디어 산업을 주고하고, 국내외적으로도 유명해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진주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경제 활성화에도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옛 진주역 폐선부지 재생사업 추진 ▲항노화산업 육선 3개년 계획 추진 ▲삼천포·고성하이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추진 ▲진주버스터미널 도심재생사업 행정 지원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국토의 균형개발이 중요하듯 경남의 균형개발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약속은 실천으로 현실이 되게 해온 저가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발전을 반드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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