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 ‘제13회 남해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오는 24일 남해군공설테니스장 외 2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남해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18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친다.

경기는 전국신인부와 관내부 2개로 나눠 조별리그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곤 회장은 "정현 선수의 호주오픈 4강 신화로 고조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이번 대회까지 이어져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들이 화합을 다지고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24일 오전 9시 30분 군 공설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