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및 시설물 상호 이용, 학술정보 공동 개발 등
대학 연합 및 통합을 위한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서
경상대학교 도서관(관장 마호섭)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도서관(관장 최주현)은 21일 오전 11시 경상대학교 중앙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교류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양 도서관은 이번 대학 간 교류협정으로 지역 도서관 협력을 주도해 대학 도서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대학 연합 및 통합을 위한 기반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 도서관은 협약서에서 ▲소속 기관의 자료 및 시설물 상호 이용 ▲학술정보 공동 개발 ▲연합대학 구축 등을 위해 서로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대학교 마호섭 도서관장은 “이번 교류협정으로 양 기관은 학술정보 분야의 대학 간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최주현 도서관장도 “같은 지역에 위치한 대학과 지식정보 분야에 대한 교류협정 체결을 계기로 연합대학 구축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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