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원예치료대학 대상자 모집합니다
경남도 원예치료대학 대상자 모집합니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3.21 18:27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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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복지원예사 과정·신규직업 창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원예치료 전문가 양성하고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2018년 원예치료대학’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원예치료대학은 정신의학, 재활의학, 사회학, 간호학, 심리상담 등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교육과정 수료 후 교육생들의 취업 전선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배양할 수 있는 전문 복지원예사과정으로 개설했다.

올해 복지원예사 교육과정은 관련대학 교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 23명의 전문가를 통해 원예와 복지를 아우르는 교육으로 구성했으며, 교육수료 후 원예치료 전문가로서 당당히 활동 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약 2주간 해당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대상자는 농업인이 우선이고, 비농업인도 신청가능하며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선순위 등 평가를 후 대상자로 선정된다.

교육과정은 오는 4월 12일에 개강해 매주 목요일 교육을 실시하고 총 30회, 110시간이상 6개월 과정이며, 시·군당 2명 내외로 총 36명 정도의 수료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향후 수료생들은 재활원, 병원(정신과, 재활의학과), 복지관, 요양원, 특수학교 등 신규 취업기회 가능성을 확대시켜 유휴 인력의 고용창출과 귀농, 취농인 대상 신수요 직업 창출로 정부 취업확대를 위한 정책에 발맞추어 과정을 구성했다.

한편, 도시민들이 농업을 소재로 한 전문교육 참여기회 확대로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원예치료대학은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총 327명을 배출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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