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아하이드파워 김장주 대표 경남대에 2000만원 쾌척
㈜금아하이드파워 김장주 대표 경남대에 2000만원 쾌척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3.21 18:2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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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한 발전기금 1억 기부…“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 되어주길”

▲ 경남대학교는 21일 총장실에서 ㈜금아하이드파워 김장주 대표이사로부터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1일 총장실에서 ㈜금아하이드파워 김장주 대표이사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로써 김장주 대표이사는 지난 2013년에 약정한 발전기금 1억 원을 매년 2000만 원씩 나누어 모두 기부하게 되었다.

창원시 신촌동에 위치한 ㈜금아하이드파워는 지난 1988년 금아유공압으로 창립하여 건설중장비용ㆍ방위산업용ㆍ전력차단기용ㆍ선박용엔진용 유압기기류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다.

김장주 대표이사는 ‘유압전문 선도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설립 때부터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현재까지 30여 년 동안 설비 및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특히, 유압제품 전문메이커로서 정상에 서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해왔으며, 그 결과 수입에만 의존하던 유압제품을 손수 국산화에 성공시킨 자수성가형 기업가이다.

김장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경남대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유압제품의 국산화에 기여한 ㈜금아하이드파워 김장주 대표이사 님의 발전기금 쾌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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