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와 사천의 20개 팀 150여 명 참가
제1회 진주·사천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23일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진주와 사천의 20개 팀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게이트볼협회(회장 최장경)에서 주최·주관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진주와 사천의 게이트볼협회 임원진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열리게 됐다.
대회는 진주에서 10팀, 사천에서 10팀이 참가했으며 팀별 상견례 이후 경기가 시작됐다. 예선 경기는 5개 코트에 20개 팀이 링크전으로 대전해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결정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진주와 사천의 게이트볼 동호인 간 첫 친선 대회로 의미가 높은 것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행복한 여가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친선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년 2회(진주, 사천 각 1회) 대회를 개최해 개인의 기량 향상은 물론 동호인 상호 참여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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