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곳 선정…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의령경찰서(서장 소진기)는 경찰, 지자체, 지역 주민 등이 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를 갖고 원룸 인증패 부착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의령읍 일대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에 대한 인증 심의를 거처, 원룸 5개소에 대한 인증패 부착 행사를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 인증패는 여성 등 1인 가구가 많은 원룸 건물에 대해 범죄예방 진단팀을 구성하여 감시성, 접근통제, 안전시설 등 56개 항목에 대한 진단을 갖고 선정했다.
인증 심의위원회는 총점이 80% 이상인 경우 인증패를 수여하고 주거 침입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입주자의 심리적 안정감과 업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하여 범죄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내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원룸 시설에 대한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민의 범죄 불안감 해소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범죄예방 우수 원룸 인증패 설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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