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시정조치·보수보강 필요예산 확보 당부
의령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박환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안전관리과장을 비롯한 전실과장과 전체 실무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거행됐다.
회의에서 점검대상에 대한 민관합동점검과 자체점검에 대한 추진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재까지 점검을 하지 못한 대상에 대해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위험시설물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하여 정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안전점검 실명제로 시행하는 만큼 점검자가 책임감을 갖고 진행됐다.
박 부군수는 “점검과정에서 주민들의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과 관행을 근절할 수 있도록 의식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며,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것은 바로 시정조치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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