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3연승 강원과 ‘맞대결’
경남FC 3연승 강원과 ‘맞대결’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3.29 18:5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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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4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양팀 3월 경기 전승 현재 승점 9점

▲ 경남FC선수들이 지난 17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라운드 전남전에서 3-1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함께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강원 맞대결을 펼친다.

경남은 오는 4월 1일 오후 4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4라운드’에서 강원과 맞붙는다.

경남은 3월 경기에서 3전 전승을 달리며 K리그1(클래식)으로 승격의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빡빡한 4월 스케줄의 첫 경기로 3연승을 함께 달리고 있는 강원과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4월 첫 경기인 강원과의 경기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나갈 중요한 경기로 보고 있다. 경남은 4월에 총 7경기의 정규리그가 치러야 하는 험난한 스케줄을 앞두고 있어, 강원과의 첫 경기에서 꼭 승리해 리그 단독 선두를 지키겠다는 각오이다.

경남은 말컹과 네게바, 쿠니모토가 강원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줄 것으로 보인다. 말컹은 지난 전남전에서 1골 1도움을 하며, 득점 선두에 올라 있고, 네게바도 1득점을 올렸고, 쿠니모토 또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김신과 김효기또한 출격을 기다리며, 강원을 공략 할 준비를 하고 있고, 강원의 핵심 외국인 제리치는 여성해와 김현훈이 철저히 마크를 해 득점을 봉쇄 할 계획이다.

다만 김종부 감독이 이번 경기까지 벤치에 착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경남은 강원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9승 9무 3패로 우위에 있는 만큼, 강원과의 경기에서 꼭 승리를 해 리그 선두를 지킬 계획이다.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김효기 선수는 “강원이 리그 초반 무서운 돌풍을 보여주고 있지만, 꼭 승리해 리그 선수들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만일 이번 경기에도 출전 하게 된다면, 득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경남과 강원의 대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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