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교육 실시
경남도체육회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교육 실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4.01 18:3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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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강사 435명 주말 2시간씩 학교안 스포츠프로그램 운영

1인 1체육으로 학생 행복한 삶의 토대·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 경남도체육회가 31일 창녕 레이크힐스부곡리조트에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2차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도체육회(회장 한경호)는 31일 창녕 레이크힐스부곡리조트에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스포츠강사 20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올바른 교직관 형성을 위한 2차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도체육회장인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개강식에서 “스포츠강사 여러분의 주말체육학교에서의 맞춤형 체육지도가 우리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강사 여러분 한분 한분이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린 학생들의 체육지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면 이들이 성장하여 우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발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1·2차 교육을 받은 도내 스포츠강사 435명은 매주 주말(토·일) 중 1일 2시간씩 467개(초등304, 중등115, 고등48) 학교를 찾아가 축구, 탁구, 배드민턴, 피구, 뉴스포츠 등 다채로운 ‘학교안 스포츠프로그램’을 지도하게 된다. 일반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영, 인라인, 볼링, 골프, 빙상 등의 종목은 88개 해당 시설에서 ‘학교밖 스포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시군 체육회 주관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휴일인 토·일요일 중 1일 2시간씩, 최장 30주 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로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학업 스트레스 해소, 올바른 인성함양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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