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시범식 열려
의령군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시범식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4.01 18:3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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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군·경·소방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통합방위태세 확립 강조
▲ 의령군은 29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 작전요소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시범식 교육’을 실시했다.

의령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 작전요소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시범식 교육’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오영호 군수, 박양동 39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자치단체 중심 통합방위지원본부 시범식 교육에는 윤성혜 재난안전건설본부장,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교육은 유사시 경남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통합방위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성, 실전성, 현실성 측면에서 시, 군 단위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과 운영체계를 정립한다.

국가방위요소와 제 기능이 통합된 상황조치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통해 통합방위 개념과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토의를 가졌다.

또한, 컨트롤타워인 종합상황실과 현장가시화를 위한 통합관제센터, 적시적인 상황 공유를 위한 화상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오영호 군수는 환영사에서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상시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적의 위협에 대비해 지역방위 체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9사단 5대대장 정재열 중령은 “통합방위는 어느 누구 하나의 노력이 아니라 관·군·경·소방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통합할 때 달성할 수 있다는 교훈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대는 시범식 교육 자료를 책자와 동영상 CD로 제작해 예비군 부대를 비롯해 유관기관에 배부함으로써 즉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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