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월석문화재단 강병중 이사장 남다른 고향후배 사랑
넥센월석문화재단 강병중 이사장 남다른 고향후배 사랑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4.01 18:3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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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성면 주위 학교에 장학금 1억2200만원 전달

▲ 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금 전달식이 30일 오전 진주외국어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 강병중 이사장
강병중 넥센월석문화재단 이사장이 30일 오전 진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정귀화) 강당에서 자신의 고향인 진주시 이반성면 주위의 학교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중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학교장과 학생,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진주외고를 비롯한 진주 동부 지역 학교에 총 1억2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진주외고와 반성중학교에 각각 3000만원씩,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반성중학교와 경남 꿈키움 중학교, 반성, 이반성, 사봉초등학교에 각각 1000만원씩의 학교발전기금을, 이반성면 거주 대학입학생 4명에게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넥센월석 문화재단은 강병중 이사장의 사재출연과 넥센그룹의 출연으로 2008년에 설립돼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소외계층에 대해, 이웃돕기 사랑 등 나눔 행사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강병중 이사장은 “우리지역의 각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에 학생들이 창의적인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 같아 보기가 좋다”며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이반성면 출신인 강병중 이사장은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장학금 지원사업,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오고 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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