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남강 뚝섬 고립자 안전구조
진주소방서 남강 뚝섬 고립자 안전구조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4.01 18:3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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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은 잦은 남강댐 방류로 수위변화 심해 수난사고 주의”
▲ 진주소방서대원들이 지난달 31일 진주시 하대동 남강변에서 남강댐 방류로 뚝섬에 고립된 시민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있다.

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달 31일 진주시 하대동 남강변에서 남강댐 방류로 뚝섬에 고립된 시민 2명을 안전하게 구조 했다고 밝혔다.


진주소방서 119구조대는 31일 오후 5시께 진주시 하대동 모강변 아파트 앞 남강 가운데 뚝섬에 봄나물 캐러 들어갔다가 남강댐 방류로 강물 수위가 올라 가면서 고립된 시민이 긴급구조를 요청함에 따라 신속하게 수난 구조대를 출동시켜 고립된 여성 2명을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구조했다.

진주소방서 관계자는 “남강은 잦은 남강댐 방류로 인하여 수위 변화가 심해 남강 내 나물채취나 어패류 채집 시 불어난 물살로 자칫하면 수난사고 발생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위험한 곳”이라며 진주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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