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람초 경남 초·중 수영 종목서 금빛 물살
진주 가람초 경남 초·중 수영 종목서 금빛 물살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4.02 18:4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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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김시훈·이혁 경남대표 선발

▲ 진주 가람초등학교가 31일부터 이틀간 진주수영장에서 열린 2018.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수영 종목에 참가했다.
진주 가람초등학교(교장 박영규)가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진주 가람초등학교는 3월 31일~4월 1일 진주수영장에서 2018.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수영 종목에 참가했다.

가람초등학교 수영클럽(JJS) 학생들은 이번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김시훈 학생이 접영 50m, 접영 100m에서 1위를 기록, 2관왕을 차지했다. 이혁 학생은 배영 100m 1위, 배영 50m 2위, 최재민 학생은 자유형 50m 2위, 황지연 학생은 자유형 100m 2위, 자유형 50m 3위에 올랐다. 가람초 수영클럽 맏형인 이시원 학생은 평영 1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가람초 단일팀은 남자초등부 초등혼계영200m 1위, 초등계영400m 2위에 오르는 등 이처럼 대회에 참가한 가람초 수영부 학생들 고루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외에도 이번 대회에서 가람초 하상욱(5년), 유예은(4년), 최성민(3년), 이주하(4년) 학생들이 자신의 종목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경남 대표 선발전을 겸하였는데, 가람초등학교에서는 김시훈, 이혁 학생이 당당히 경남 대표에 올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김시훈 학생(5년)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대회에서 나온 것 같아 정말 기쁘고, 메달보다는 내가 가진 기록을 조금씩 조금씩 단축하고 있는 것 같아 더 기쁘다. 경남 대표로 선발된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대회 소감을 말했다.

가람초등학교 박영규 교장은 “등록선수, 비등록 선수 가리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수영에 대한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훌륭한 수영선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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