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인도연합상의 한국지부 개소식 참석
밀양시 인도연합상의 한국지부 개소식 참석
  • 박광석기자
  • 승인 2018.04.03 18:4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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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협력관계 강화로 기업투자 기대
▲ 밀양시는 지난달 30일 인도연합상공회의소 한국지사 개소식에 초청돼 참석했다.

밀양시는 지난달 30일 인도연합상공회의소(ASSOCHAM) 한국지사 개소식에 초청돼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인도연합상공회의소(The Associated Chambers of Commerce &Industry of India)는 인도의 산업 발전을 통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제안·교류라는 기치로 지난 1920년 설립됐다. 인도 전역의 400여개 지역 상공회의소와 45만여개 기업이 가입돼 있으며, 미국·영국·중국·러시아 등 28개국에 해외지부가 설립된 인도 최대의 네트워크를 가진 경제단체다.

아비쉑 한국지사장은 그동안 인도와 관련한 한국 기업 컨설팅을 해왔으며, 현재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에 추진 중인 한·인도 교류센터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에서는 손재규 미래전략과장과 김정수 주무관이 참석했다.

특히 개소식에 앞서 밀양시는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노국가산업단지 및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시연해 인도의 JINDAL STEEL, 한국몰드, 오토테크 등 참석한 기업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디벤더 싱 라왓 ASSOCHAM 사무총장은 “이번 한국지부 개소로 양국 간 경제교류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밀양시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인도연합상공회의소가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밀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밀양시가 인도와의 경제 및 문화교류 특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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